김명수 바른미래당 인천남동갑 지역위원장 14일 출판기념회

-‘김명수의 남동사랑과 일하는 삶’

2018-03-13     황대혁 기자

바른미래당 인천남동갑 지역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명수 위원장이 14일 오후 3시 인천로얄호텔에서 ‘김명수의 남동사랑과 일하는 삶’ (사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국내에서 노동법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명수 위원장은 성균관대 법학과 대학원(박사), 고려대 노동대학원(석사)을 거쳐 성균관대 법과대학 객원교수, 동국대 법과대학원 초빙교수, 중국 칭화대학 SCE 최고위과정 지도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산업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국민통합시민연대 공동대표,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금융산업특별위원장)를 지낸 바 있다. 현재는 한국노동경영연구원 원장, 바른미래당 인천남동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역동적인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인천남동갑 지역의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김명수 위원장은 저서를 통해 자신의 국정철학과 이념 및 정책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노동관련 전문가로서 인천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김명수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인천지역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선거와 맞물려 현역 국회의원인 박남춘 의원이 인천시장으로 나설 경우 남동갑 지역의 재보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김 위원장의 출판기념회가 재보선을 겨냥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겠느냐는 예측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김명수 위원장은 “출판기념회는 바른미래당 후보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응원의 메시지일 뿐, 그 외의 정치공학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이번 출판기념회가 정치공학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개인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바른미래당 중앙당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인사, 지지당원과 폭 넓은 지인들이 참석, 자리를 빛낼 예정이어서 지역여론의 주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