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대전시의원,장애인정책을 위한 워크숍개최

2018-03-19     김환일 기자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은  19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시 장애인정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국외연수시 맺었던 독일 복지전문가를 대전에 초청  양국의 시스템을 비교하고 적용 가능한 정책방향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발제자는 독일 사회적기업인 디아코니 마크-루르(Diakonie Mark-Ruhr gGmbH)  지역사회서비스 경영담당 부대표인 잉에 블룸(Inge Bluhm)과 장애인작업장 랑어 브라우크 대표인 안드레아 크론스하겐(Andrea Kronshagen)가 나서 독일 장애인 정책과   민간복지법인 디아코니와 네트워크 형성에  따른  국제교류 활성화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이날 통역은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네츠베르크 디아코니는 2001년에 설립된 사회적기업(gGmbH, gemeinnützige Gesellschaft mit beschränkter Haftung, 영: Non-profit     limited liability company)으로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복지단체다.

워크숍에는 대전시장애인복지관협회,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전지체장애인협회등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 , 활동보조서비스 종사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대전시·재단은  지난해 7월 공동으로  국외연수 중 네츠베르크 디아코니 마크-루르 본부 및 소속 장애인복지기관 4곳을  방문하고 향후 장애인복지 관련 교류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