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개발제한구역 내 노후주택 개량사업 준공
2018-03-22 김환일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노후주택 개량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택개량 사업’은 주택의 개축, 대수선, 리모델링 등에 드는 비용 일부(자부담 10%, 보조금 90%, 최대 2천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지난해 4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8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21일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8천 250만 원(국비)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 환경 보장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