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 교통사고 우려지역 교통신호기 신규 설치

학교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교통신호기 설치로

2018-03-26     김환일 기자

 

대전시내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신호기가 추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교통신호기 신규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과 통행량이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왕복 4차로 이상 도로 중 보행자 신호등이 없어 사고율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한밭초교 외 11개 구역에 교통신호기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신호기 설치로 학교주변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주요 간선도로의 경우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효과가 기대된다”며 “예산을 확보해 교통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