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 양승조 지지선언
2018-03-30 김창선 기자
충청남도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의(이하 충남공무직협의회)가 2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충남공무직노동자협의회 는약 85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충청남도 각 시군 자치단체에서 공무직(공공부문 무기계약직) 노동자로 일하는 2천여명을 대표하는 충남의 대표 노동자 단체이다.
충남공무직협의회 박동완 사무처장은 “도지사의 공백으로 충청남도 공직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으며 이는 도청만의 문제가 아닌 충청남도 전체의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우리 충남도 공직사회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다음 도지사는 ‘믿을 수 있는 사람’, ‘청렴하고 민주적인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것이며 그 적임자는 바로 양승조 의원”이라며 지지배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승조 의원은 14년동안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혹독한 도민과 언론의 검증을 받았으며 뿐만아니라 각종 비리나 사건사고에 연루된적이 없을 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청렴한 사람이다. 양승조 의원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적극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양 의원은 “지지선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충청남도의 모든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