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도심의 꽃섬 테미공원, 벚꽃축제

6일 저녁 7시 개막행사로 3일간 벚꽃향연

2018-04-02     김환일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 테미봄꽃축제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테미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훈)는 2일 저렴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 아트프리마켓, 어린이 봄꽃그림전시회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하고 ‘제15회 테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꽃섬으로 불리는 테미공원은 수백 그루의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중구의 대표 봄 축제 명소다

이번 축제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임종훈 위원장은 “6일 저녁 7시에 개최되는 개막공연에 많은 시민이 찾아 축제를 즐기시길 바라며 축제와 함께 테미공원이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봄나들이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