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청동 세천1호선 도시계획도로사업 4차구간 착공

지난 2009년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 추진

2013-06-13     황대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으로 진행중인 대청동 세천1호선 도시계획도로사업 4차 구간의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착공한 4차 구간 사업은 2억5000만원을 들여 대청동 요골, 비금, 줄골, 고용골, 세정골 일원에 도로 4개노선(L=577m, B=4~8m)과 주차장 2개소(968㎡)를 정비하는 것으로 지난해 보상을 마쳤다.
 
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대청동 일원 19개지구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보상과 39개노선(L=9.3km, B=4~12m)의 도로개설을 진행해 오고 있다.
 
4차 구간 공사를 포함해 모든 사업이 올해 8월말까지 마무리되면 그동안 재산권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편익 향상과 원활한 차량통행으로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세천1호선 도시계획도로사업이 완료되면 수년간 도시계획시설부지로 편입돼 건축제한 등 재산권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차량 통행도 원활해 지는 등 주민편익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