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순회교육
중증장애학생 순회교육 담당교사 연수 실시
2018-04-11 김환일 기자
대전교육청은 10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중증장애학생에게 개별화교육을 지원하는 순회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증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맞춤 순회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된다.
이날 교육은 중증뇌병변장애학생의 발달단계, 뇌성마비 유형에 따른 지도 원칙과 핸들링 실습, 순회교육 사례별 대처 방법 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중증장애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지도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 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중증장애학생에게 적합한 개별화교육과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해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올해 순회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순회학급 3학급을 신설하고 순회교육 담당교사를 6명 증원하는 등 , 총 46명의 순회교사가 134명의 학생을 위한 방문 순회교육을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