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 열려
더불어민주당 세종지당(당위원장 이해찬, 이하 민주당)은 26일 오후 7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연회장에서 제 7 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이날 연설회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경선후보자 14명과 당원 등 약 200여명이 모여 후보자의 열띤 연설과 당원들의 열성으로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종시를 건설하고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가꾼 민주당이 30만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밝은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면서, “오늘 연설하는 경선후보자 모두 이번 6. 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과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계속된 경선 후보자 연설에서 제 8 선거구 황보우 예비후보는 “준비된 자치행정 전문가를 강조하며 황소 뚝심으로 지방행정기관을 유치하고,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행복도시를 위한 복합경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제 10 선거구 이순열 예비후보는 어린이 전용극장 건립과 생활쓰레기 처리장 건설 및 미세먼지 대책 등 어려운 문제를 주민의 소리를 진지하게 경청하여 확실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하는 등 14명의 경선후보자는 한 목소리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시민과 격의없이 소통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세종시 동지역 선거구 경선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담동 싱싱문화관 1층에서 열리는 현장투표에서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