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 열려
2018-04-30 김창선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회장 남양우)는 27일 오후 3시 하해빌딩(세종시 한솔동 소재) 9층 대회의실에서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 및 회원 약 100여명이 모여 제 28 회 주택관리사협회 창립 기념식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
남양우 세종시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주택관리사 제도가 수립되고 28년 동안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희생과 인내로 이겨냈지만 아직도 공동주택 관리현장은 갑을 관계의 구조속에 늘 고용불안과 회원들의 권익이 무참히 짓 밟히고 있다"면서 그럴수록 우리 주택관리사는 스스로가 공동주택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와 업무수행 능력 향상 등 소양과 자질을 더욱더 갖춰 당당하게 대응하자"고 말했다.
또한,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택관리사 회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전문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현장 여건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관리문화의 선진화를 통한 공동주택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세종시회 임시총회가 열려 정관 및 규정 변경등을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