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내포신도시 고형폐기물발전소 친환경발전소로 전환 약속’

- “친환경 에너지 정책은 복지수도 충남의 핵심 정책, 주민들의 건강 지켜내겠다”

2018-05-02     고광섭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오늘 오전 9 시 30 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홍성 ·예산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과 함께 ‘제 14 차 충남도지사 공약 ’을 발표하였다 .

양승조 후보는 “지난 2008 년 이명박 정부 당시 이곳 내포신도시에 2023 년까지 고형폐기물연료 (SRF)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 1 기와 액화천연가스 (LNG)를 사용하는 시설 5 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발표하였지만 , 고형폐기물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는 쓰레기 소각장이나 다름없어 미세먼지나 유해물질 , 악취 등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 ”라며 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이어 “고형폐기물연로를 사용하는 발전소는 문재인 정부의 청정에너지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에 맞지도 않으며 충남도민들의 환경권 , 생명권 , 재산권을 지켜야 하는 충남도지사 후보로서도 도저히 추진시킬 수 없는 사업 ”이라고 말하였다 .

계속해 “고형폐기물연료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 1 기도 청정에너지 연료인 LNG 와 수소연료 전지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관련 사업자에게는 수익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 주민들에게 수용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공약발표를 마쳤다 .

끝으로 양승조 후보는 “충남도민들이 맘 편히 숨 쉬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복지수도 충남의 첫걸음 ”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정책과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막아낼 것 ”이라 말하며 기자회견을 끝마쳤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