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교육과정과 세종교육과의 연계 프로그램 방안 제시

2018-05-02     세종TV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인 세종교육연구소에서 2015 교육과정과 세종교육과의 연계 프로그램 방안을 제시했다.

2015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골자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통합사회, 통합과학),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 기초영역에 '한국사'추가, SW(software)수업 강화, 범 교과영역 10개로 축소 및 간소화 된다. 교육현장의 기본 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교원 및 학생, 학부모들에게 적극적인 선도적인 홍보와 실행을 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세종교육과의 연계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2015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특징은 '핵심역량'의 도입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6가지 핵심역량’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 목표, 즉, 자기관리 역량, 지식 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 충실한 교육과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2.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목 구성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1학년 때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을 배운 후 2학년과 3학년 때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공부하게 할 것이다.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나눠지는 고2가 되기 전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한 후 관련 과목을 선택하게 지도 할 것이다.

3. 과목 선택 시에는 수학교과는 위계가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위계 순서에 따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연관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과목을 선택할 때 자신의 진로와의 연관성 뿐 아니라 수능 출제 과목 여부도 따져서 선택하게 지도 할 것이다.

 

따라서 그는 개정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논의 점과 대안을 이렇게 제시했다.

<논의 점>

학생과 진로선택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대입과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

진로선택에서 심화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진로 평가 등급은 어떻게 매길까?

대학의 전공과 진로선택은 어떻게 matching(연계)시킬 것인가.

<대안>

확실한 상담교사를 지정해야 한다.

상담교사 전문가 연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줘야 한다.

학생들의 상담을 개인 맞춤형으로 보장해 줘야 한다.

학교 간, 상담교사 간의 정보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상담교사는 수업하지 않고 상담에만 전념하게 해야 한다.

상담연수는 정례화, System화해야 한다.

1:1 진학/진로 컨설팅 하는 전문직으로서 실력 있는 교사가 상담을 맡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