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허철회 세종시장후보로 공천 확정
허철회 시장후보 출마로 민주당 이춘희와 한국당 송아영 후보로 3파전
2018-05-02 고광섭 기자
바른미래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5차 공천대상자를 발표했으며, 세종시 광역단체장으로 허철회 후보자를 세종시장 바른미래당 후보로 공천 확정했다.
이에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은 시장후보로 허철회 후보를 공천 확정하면서 6‧13지방선거가 42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춘희(63) 현 세종시장과 자유한국당 송아영(54.여)으로 3당의 구도로 세종시장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오늘 바른미래당 세종시장으로 공천 확정된 허철회 후보는 충청남도 천안 출신으로 공주한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토계획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원, (전)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전)충남사회경제네트연구원, 세종형사회적기업 '체리즈' 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편, 기초단체장 후보로 서울 은평구 이익주, 관악구 이행자, 강동구 박홍기 광주 동구 김영우 경기 용인시 김상국, 동두천시 김홍규, 포천시 이원석, 강원 화천군 방승일 등 8명을 확정했으며, 오늘 확정한 후보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광역단체장은 총17개 선거구 중 9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확정지역은 총7개 선거구 중 3개 지역, 기초단체장은 총226개 선거구 중 72개 지역의 후보자가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