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후보, ‘함께 키우는 아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 비전제시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를 위한 7대 약속 제시… 어린이전문병원·도서관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50% 확충!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후보(이하 이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제2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나고 자라고 배우고 우리가 함께 키우는 아이, 가족이 행복한 세종시’라는 비전으로 보육·교육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제3기 세종시의 보육·교육 정책방향을 세 가지로 제시하며 "세종시는 가장 많은 아동인구와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가장 젊은 평균연령의 세 가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계획도시"라고 강조하며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육·교육 정책방향으로 “양적 확대에서 성숙으로의 대전환을 이룩하며 새로운 제도 도입이나 정책 가짓수를 늘리기보다 2기 시정에서 마련한 10대 분야, 105개 계획을 착실히 이행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와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하고 아이에게 즐겁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하며 부모에게는 보육부담을 낮추며 교직원에게는 정당한 처우와 안전하고 보람찬 보육일터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또한 “임신에서 자립까지 세종시민 생애주기 로드맵을 제시하며 1차 공약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에서 약속한 것처럼 아이가 놀이와 학습을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공동체 문제에 적극 참여토록 지원하여 품격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미래세대를 육성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이 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 7대 약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부권 최고 수준의 어린이 전문 병원 건립과 어린이 도서관 대폭 확충,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국가시범지구 지정, 공동육아나눔터를 현재 7개소에서 2021년까지 16개까지 대폭 확대 등 마을 육아공동체 활성화, 고등학교까지 급식, 학습준비물, 교복무상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청소년오케스트라센터 건립, 시민이 참여하는 기존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外 청소년문화도시기획단 신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로컬푸드매장과 놀이터, 재활용센터, 육아공동체가 함께 모여있는 ‘친환경 어린이 도서관’ 건축, 교육부·보건복지부 지정 유·보 통합 국가시범지구 추진과 국공립 어린이집 50% 달성, 시청과 교육청 분담으로 체험학습, 중1 자유학기제 등 방과후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세종 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저명한 예술가와 영재들이 만나는 지역예술기반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춘희 후보는 23일 오후 2시에 ‘순천 기적의 놀이터’ 기획가로 잘 알려진 편해문씨와 함께 고운뜰 공원에서 ‘모두의 놀이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현장 공약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8일은 후보 사무실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 공공행정, 지식문화예술, 스마트시티산업’이라는 주제로 제3차 공약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