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옷과 규방공예, 그 아름다움에 물들다’

한남대 ‘우리옷연구소’ 이달 20일부터 전시회

2013-06-15     황대혁 기자

전통 우리 옷과 쓰개류, 규방공예품 등을 한데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남대 우리옷연구소(소장 김정호)는 한국전통복식학과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전시실에서 전시회 ‘우리 옷과 규방공예, 그 아름다움에 물들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 우리 옷인 당의와 어린이의 색동저고리, 치마, 색동당의, 까치두루마기, 돌띠 등과 풍차, 휘향, 굴레 등 전통 쓰개류 그리고 조각보, 바늘꽃이, 골무 등 규방공예품이 전시된다.
 
우리옷 연구소 김정호 소장(의류학과 교수)은 “준비기간 동안 철저한 고증을 통해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며 “우리 전통 의복과 규방공예품을 충분히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