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복지욕구! 아는 만큼 보인다!
- 양천구, 6월 한 달간 지역주민 복지실태 조사 실시
2018-06-04 고광섭 기자
양천구는 6월4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양천구 전역에서 지역주민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보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가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사회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실효성 있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양천구의 사회보장 수준과 지역주민욕구를 타지역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구는 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조사 수행을 하며, 관내 18개동 460가구에 대해 실시한다. 행정동별, 성별, 연령별로 구분하여 사회보장 관련욕구, 신체·정신적 건강 등과 관련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김응순 복지정책과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회보장 사업개발과 전달체계구축을 위해 관내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가정에 조사원이 방문 시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2620-33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