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제1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진영은, 김정봉 의원 나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유환준)는 17일 10시 제10회 정례회 개회식이 끝나고 본회의에 앞서 진영은 의원, 김정봉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진영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즘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위치를 놓고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소모적인 논쟁으로 세종시 건설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며 “세종시 비이전 부처인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안전행정부, 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를 제외하고 세종시로 이전을 해야 한다.” 고 밝혔다.
그리고, 예정지역내의 공공시설물 인수에 대해 “세종시 건설은 국가의 필요에 의하여 건설되는 특별한 사안이며,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 등 관계기관에서는 특단의 행·재정적 지원책을 강구하여 귀중한 공공시설물들이 관리 소홀로 인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김정봉 의원은 “장마철에 축산분뇨의 악취는 더욱 심해져 일상의 삶의 질을 떨어뜨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장내 유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한 세균을 촉진하는 고농도 배양 미생물인 생균제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 고 밝혔다.
또한 “현재 농가 및 도시민들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대해 방역을 철저히 함은 물론, 진드기 기피제를 농가에 보급하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세종시 출범 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6월 18일 오전 10시에는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각각 기획조정실과 경제산업국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