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 생태요양병원서, 건강 위한 마이크로바이움의 중요성 세미나 열려 주목

-보문산 생태요양병원서 12일 광운대 윤복근 교수 강연

2018-07-14     황대혁 기자

-미생물 효능, 암세포 억제의 기본
“인체의 기본 구성요소인 세포를 유지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이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움입니다. 암을 억제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마이크로바이움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지난 12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에 위치한 생태요양병원 세미나실.

이날 이곳에선 항암치료 후유증 관리 및 면역력 치료 마이크로 바이움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 바이움 산업화 세미나가 열려 주목받았다.

세미나의 강연자는 휴먼마이크로바이움센터 윤복근 광운대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책임교수였다. 국내에서 미생물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학계 인사다.

이날 세미나에는 암환자 치유를 전문으로 운영중인 보문산 생태요양병원에 입원한 암환자를 비롯해 환자가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윤복근 교수로부터 몸 건강에서 미생물의 중요성을 귀를 열고 들었다.

윤 교수는 “미생물은 유익균,유해균, 중간균이 분포하는 만큼 유익균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장내 환경과 몸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교수는 “요즘엔 병의 발병을 사전 차단하는 예방의학이 중요시되고 있다”면서 “유익균이 몸속에 많이 배양돼 암세포의 생성을 억제하도록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가 뒤따라는 것이 건강관리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현대의학에서 자연치유요법이 관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식이요법과 운동법 등을 통해 함암치료와 암억제력을 높여주기 위한 생태요양병원의 치료법과 상통해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장기능이 신체 유지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내 미생물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는 계기가 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