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자원 6차산업화 수익모델 발굴 박차

신안골 약초작목반, 소득창출 안정화 평가

2018-07-18     김광무 기자

【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지역의 약초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가 한창이다.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17일 제원면 신안사로 신안 골 모퉁이 약초작목반에서 약초를 이용한 농촌자원 수익모델 사업 운영 평가회를 가졌다

농촌자원 수익모델 사업은 충남 농업기술원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체험· 외식분야 개발 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6차 산업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농업과 타 산업간 연계를 통한 농업 및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된 사업이다.

그동안 신안 골 모퉁이 약초작목반(대표 이행준)은 약초재배 포장 체험교육, 약초를 이용한 가공 상품화, 약초발효차 판매를 위한 약초카페 운영, 약초를 넣은 건강 보양 음식 보급 등 약초를 이용한 산업화 기반조성 및 수익모델 사업 활성화에 전념해왔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선희 씨(46)는 “신안 골 모퉁이가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체험 공간으로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약초체험, 프리마켓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인 약초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안 골 모퉁이가 생산자와 소비자, 농업인과 도시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랜드 마크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