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떼어버린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한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 다음 날 현장을 찾아보니...

2018-07-23     고광섭 기자
영아 사망 사고가 일어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의 이름이 하룻밤 사이에 사라졌습니다.

나머지 글자의 희미한 흔적만이 여기가 조용한 화곡동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문제의 어린이집임을 확인시켜줍니다.

간판을 내린 누군가에겐 서둘러 지우고 싶은 기억이겠지만, 아이를 잃은 부모에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