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금강보행교 착공, 2021년 완공 예정

2018-07-28     세종TV

금강 북측의 중앙녹지공간과 남측의 3생활권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폭 12~30m, 연장 1650m 규모의 보행교가 총사업비 1053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로 주경간장 110m의 복층 일면 강관트러스교로 2021년 말에 완공 건설된다.

2015년 11월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2016년 4월 교량의 위치 및 형식, 형태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련한 금강보행교가 2021년 말에 완공되면, 금강 북측의 중앙공원및 호수공원, 국립수목원등과 금강 남측의 수변공원이 서로 연결되어,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보행교 세부 특징으로는 ‘환상의 시간여행’이라는 설계개념으로, 교량상부(폭 12m)는 보행편의를 위한 휴게및 편의시설과 다양한 이벤트, 놀이․체험시설이 가득한 녹지․보행공간으로 조성되며, 교량하부(폭 7m)에는 쾌적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