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을 개학철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강화 캠페인’ 펼쳐

2018-09-04     송기종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담당공무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등 2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8월 31일 한광중·고등학교 일대에서‘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9월 14일부터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금지 시행을 앞두고, 하교시간에 맞춰 고카페인 함유 식품의 과잉 섭취 주의 등 카페인 바로알기 내용이 담긴 홍보물 및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점검을 하고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을 점검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식품업소의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으로 위생수준 향상과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