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시티 산업 테크노파크 조치원 청사에 23년까지 설립

총사업비 약 410여억원을 투입, 기술혁신‧융복합산업 주도

2018-10-05     고광섭 기자

세종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혁신 거점기능을수행하고, 스마트시티 등 융복합 기술 산업 육성을 담당할 세종테크노파크가조치원청사 부지 일각에 지하 2층,지상 8층(연면적 11,432㎡)규모로 총사업비 약 410여억원을 투입하여 2023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4일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테크노파크가 설립될 경우 “조치원청사는 ‘세종 SB플라자’및 ‘창업키움센터(舊 의회청사 앞 건립중)’와 세종시의 경제산업 육성기관 집적타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내년부터 구축하는 미래자동차 연구센터의 운영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공동연구를 촉진하여 지역산업 고도화를 유도함은 물론 세종 SB플라자, 벤처창업 지원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대학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기술개발과 창업부터시장 진출, 매출 성장, 기업 안정화까지 기업들의성장단계에맞춰 지원프로그램을 운영도 맞게 된다.

한편, 세종 스마트시티산업 테크노파크설립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 조성’및 ‘세종형 자율차 산업 육성 계획’과 함께 시정 3기 공약인 ‘지속가능한 스마트경제’구현을 위한 것들로서, 시의 산업 육성 핵심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