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7월 1일자 403명 정기인사 단행

2013-06-24     황대혁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오는 7월 1일자로 부이사관 승진 1명, 서기관 승진 4명, 전보 276명 등 지방공무원 40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3급 고위직 인사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송해철 평생교육원장 후임에 박연기 총무과장을 부이사관 승진임용 발령했다.
 

서기관 승진은 인사쇄신의 일환으로 퇴직 및 재직 공무원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급 재직 시 교육발전기여도를 평가, 승진자 결정시 활용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승진임용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서기관 전보에 있어서도 주요보직추천제를 시행해 주요보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천심사위원회에서 전문성과 리더쉽 등을 평가해 추천된 황의방 서기관을 총무과장에 전보 발령했다.
 
충남교육청은 ▲ 4,5급 승진 개선 ▲주요보직직위추천제 시행 ▲근무평정 개선 ▲보직관리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쇄신(안)을 마련하여, 금번 7.1자 정기인사에 4급 승진자에 대한 교육발전기여도평가와 주요보직추천제를 도입해 인사에 적용했다.
 
전찬환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쇄신과 함께 소신을 갖고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업무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을 과감히 발탁, 공직사회에도 경쟁력 있는 공무원을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