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과 역사문화교육 발전에 함께 노력
세종시교육청, 국립민속박물관과 업무협약
2013-06-24 황대혁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4일 오후 2시 참샘초등학교에서 역사문화교육 강화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9 개정교육과정 및 주5일수업제 실시로 인해 다양한 교육자원과 체험학습장 발굴이 요구되고 있어, 세종시교육청은 출범부터 전국의 우수한 교육기관들과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국립민속박물관과의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역사문화 교육지원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하며,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현장교육 기회 제공하고, 교육배려계층을 위한 교육지원, 창의적체험활동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 등이다.
이번에 세종교육 발전에 함께할 국립민속박물관은 세종시교육청 출범 전 연기교육지원청때부터 역사문화교육지원을 꾸준히 해왔으며, 세종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 체결 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내용을 참샘초등학교에서 직접 시연하고, 세종 관내 초등학교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박물관 버스를 체험하도록 하여 업무협약 후 각 학교에서 체험활동하는데 도움이 됐다.
신정균 교육감은 “미래의 발전을 위해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은 중요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과 교육청이 함께 해 우리 세종학생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