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 주공2차아파트 그린 홈 으뜸아파트 선정

2018-11-11     김광무 기자

【세종TV-김광무 기자】금산 상리 주공2차 아파트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에 선정됐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충청남도가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조성, 시설물 유지관리, 에너지 절약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달 도내 아파트 13개 단지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아파트 관련 기관, 단체와 학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금산 상리 주공2차 아파트는 부녀회, 개발위원회, 노인회 등의 자생단체를 구성하여 단지 내 청소, 입주민 화합잔치, 김 장 담그기 지원 및 취미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문정우 군수는 “몇 년을 살아도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른다는 요즘, 입주민간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주신 관계자분과 입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동체 활성화 뿐 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아파트 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2차 아파트는 지난 3일 금산군수, 군의회 의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주민한마당 화합잔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