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 역사기록 전시회 개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록의 중요성 인식하는 계기

2013-06-27     황대혁 기자

7월 1일 개청 첫돌은 맞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청사 중앙현관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 교육기록 한자리에’라는 주제로 출범 1주년 기념 세종교육 역사기록 전시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근?현대 관내 학교 기록물(문서, 교과서, 사진, 졸업대장 등) 및 행정박물과 함께 출범 이후 사진자료 등 약 140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세종교육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뿐 만 아니라 일제 침략기 이전부터 한국전쟁 이후, 또 과거 연기교육지원청 시절과 세종교육의 현재 모습까지 잘 보존된 기록을 통해 세종 지역과 학교 교육의 역사를 다시 추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하 총무과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기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기록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7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