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와 함께 학교생활 행복하게 즐겨요

충남도교육청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교장 워크숍

2018-11-22     김창선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2일부터 2일간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187개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함에 있어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학교간 소통 ▲자존감 향상 방안 연수 ▲자유학년제에서의 학교장의 역할,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전체 중학교 187교 중에 95.2%에 해당하는 178교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고 2019년은 중학교 전체에서 시행 할 계획이다.

연수 첫날은 삶의 재미와 의미를 더해주는 행복수업’에 대해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홍영일 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1년의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면서 학교장이 지원해야 할 역할에 대해 경천중 김정식 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둘째날은‘2019년 충남형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자유학기 예술활동으로‘하바리움’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 “2019년에 충남 전체가 자유학기제를 1년 운영하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함으로써 좀 더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개설,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교육, 학생 참여형 수업에 대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학교교육을 통해서 행복할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방안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