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5대 평택도시공사 사장에 김재수씨 임명

풍부한 경험의 바탕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

2018-11-23     송상희 기자

[세종TV-송상희기자] 정장선(평택시장)은 12월 2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제4대 평택 도시공사 사장 후임으로 전 국장 김재수(국민권익위원회)를 제5대 평택 도시공사 사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평택시공사는 지난 9월 임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절차에 따라 응시한 총 8명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평택시장에게 추천했으며, 평택시는 내부의견 수렴, 결격사유 검증 등을 거쳐 결정된 전 국장 김재수(국민권익위원회)를 12월 3일 자로 제5대 평택 도시공사 사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 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등 대규모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공사, 도시개발 분야의 근무경력 외에도 조직관리, 민원 해결 능력과 관계기관 및 중앙부처와의 협상 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을 갖춘 사장 선발을 위해 두 차례에 걸친 내부회의를 통해 적임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임명될 전 국장 김재수(국민권익위원)는 도시계획 석사학위 취득자이고 1986년 공직에서 입문하여 경기도 내무부, 조달청, 감사원, 부패방지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근무를 통해 인사관리와 건설사업의 시공, 감리와 민원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이 풍부해 공사의 조직관리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