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강지식 지청장의 따뜻한 손길이 주목

"피해자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국가가 보호해주지 못해 송구스럽다"

2018-12-12     송기종 기자

강지식 (수원지방검찰청) 지청장은 10일(화) 오전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원석 (평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함께 평택-안성지역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 30여 명이 함께 하였다. 이를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게 방한복, 생필품, 상품권 등 천만(1000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평택지청과 평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경제적 심의위원회를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각 무지개후원자 회원들과 연계하여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강지식 지청장은 “피해자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국가가 보호해주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피해자 여러분의 마음에도 조만간 따뜻한 온기가 찾아오기를 기원드린다”고 피해자들을 격려했다.

[참고]
※ 경제적 심의위원회는 평택지청에 설치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위원회로 치료비, 생활비을 법무부
 예산으로 지원이다.
※ 무지개후원자는 평안범피센터에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