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평택 균형 발전 중점사업보고회 개최

42개 사업 중점추진, 2조 5천억원 투자

2018-12-21     송상희 기자

평택시 안중 출장소 백운기 소장은 지난 20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 · 도 · 시의원, 5개 읍 · 면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서부지역 균형발전 중점추진사업보고회를 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안중 출장소는 앞으로 서평택지역 물류 · 관광도심으로 육성 계획을 밝히고 총 42개 총사업비 2조 5천억을 투자한다. 이어 3대 균형발전전략은..

1.대규모 문화관광사업 추진, 주민편의시설 확충

2.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별 도시개발사업 추진

3. 교육인프라 확충, 각종 환경문제 체계적 관리를 제시했다.

특히 서부지역 산업 · 물류의 중심인 평택항 다양한 관광 ·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신성장 육성 계획으로 12개 사업은...

1.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2.평택아쿠아벨벳 프로젝트  3.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4.서해대교 주변 항만친수시설 조성  5.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6.평택항 2종항만 배후단지

7.자동차클러스터 조성  8.만호지구 도시개발  9.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10.평택호 관광단지 해제지역 지원  11.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12.평택항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관광 · 산업 인프라 구축, 신성장 육성 계획 사업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38국도, 안중 ~ 팽성 간 도로 확장과 이화 ~ 감계 간 도로 확 · 포장,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평택역 ~ 평택항 여객 전철화 사업 등 5개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을 비롯한 탁월한 교통망과 관광자원을 갖춘 서평택을 물류·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환경우선 깨끗한 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가 되도록 국·도·시의원,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