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2018년 건설산업 지역업체와의 간담회’개최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는 전담부서(하도급 관리팀)를 운영..

2018-12-21     송상희 기자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지난 1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건설 현장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설 현장과 지역 업체 간의 문제 등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전담부서(하도급 관리팀)의 추진현황 및 관련된 주요 현안 사항 공유,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용죽지구 지웰푸르지오 공동주택 현장 등 3개소 현장이 우수현장으로 선정되고,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도 이바지하여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평택은 전국에 가장 건설 현장이 많고, 시의회도 지역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관내 모든 건설 현장 관계자분들에 열린 마음으로 지역업체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업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건설 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는 전담부서(하도급 관리팀)를 운영, 민간 대형 공사 현장 111여 개소와 공공 발주 현장 10여 개소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그동안 59개 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되어 있으며, 신규 건설 현장 관계자와 지역건설단체 대표들과 만남의 자리를 구성하여 지역업체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