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공무원이 선택‘혜안’ 맞춤형으로 더 새로워지다

빅데이터 공통기반 '혜안' 웹·소셜 데이터 맞춤형 수집·분석 강화

2018-12-22     송기종 기자

‘혜안’은 온라인 분석 서비스 제공 및 플랫폼 공동 활용 등 분석의 편리성 행정의 효율성 빅데이터이다.

이에 10만 공무원이 선택한 빅데이터 공통기반으로 공무원에게 한 걸음 더 가게 되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김명희 원장은 ‘빅데이터 공통기반 고도화 사업을 (2018. 6. 27∼12. 13.) 완료하고 20일 주요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는 자리를 가졌다.

웹 · 소셜 데이터의 맞춤형 수집 강화, 머신러닝 기반의 평판분석 도입 및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환경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는 혜안의 서비스를 적극적 활용하는 공무원을 초청, 개선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완성도 및 활용도를 높이는 데 반영한다.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는 수집 채널(뉴스, 블로그, 트위터) 외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추가했다.

사용자가 직접 사이트를 지정하여 맞춤형 수집 및 분석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회현안과 이슈 분석에 유연하게 대응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CNN 알고리즘을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평판분석을 도입, 등 · 부정 판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혜안랩’은 이미지, 영상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와 딥러닝, 머신러닝 등 고난도 분석하고 분석품질 및 생산성을 높였다.

앞으로 서비스 안정성, 성능 등 검증을 거쳐 타 기관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연회에 앞서 ‘혜안’을 적극적 활용하여 빅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대전광역시 서구 김영미 주무관 등 공무원 3명을 초청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혜안’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업무에 적극적 적용한 노력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 표창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였다.

이에 김명희 원장은 빅데이터에 대한 수상자의 열정에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혜안 활용과 관심, 그리고 다양한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시연회 끝으로 김명희 원장은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거나 서비스를 추진할 때 ‘혜안’을 적극적 활용해 주길 바라고, 공공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면 ‘혜안’이 바로 떠오를 수 있도록 확대 · 발전시켜 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