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돌봄 문제에는 한없이 부족하다

부산 북구는 홀봄노인을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

2018-12-29     송기종 기자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 홀몸노인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는 사람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기초연금 확대 등 소득 지원 복지에만 치중하느라 홀몸노인 돌봄 문제에는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부산 북구청은 ‘우리 마을 지킴이’ 사업에 적극적 지원 한다.

이에 부산 북구 금곡동 주택관리공단 금곡1관리소 박한성 소장은 지난 19일 주공아파트 1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이는 생활력이 부족하고 고독사 위험이 존재하는 홀몸노인이 상당수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기 때문에 주거안전 확보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마을 지킴이’ 사업에 북구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을 받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택관리공단 부산금곡1관리소, 공창종합사회복지관,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및 지역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택관리공단 부산금곡 1단지 박한성 관리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앞으로 공동주택 주거 질서와 공동위생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홀몸노인 세대에 잦은 안부 인사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