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빈부격차 저소득층위한 복지에 나선다

시군 추천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 효율 높이거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주택 개보수 실시

2019-01-06     송기종 기자

-경기도, 먼저 올해 22억 5,000만 원의 예산 투입 450가구를 대상으로 햇살하우징 사업추진

-두 번째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저소득층 약 110가구 대상으로 G-하우징 사업을 추진.(민간건설사의 재능기부로 진행)

경제가 불황일수록 빈부격차가 실감이 간다.

문재인 정부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득성장주도정책을 펼쳤으나 빈부격차는 더 커졌다.

이에 경기도는 저 소득층을 위한 복지정책에 적극적 참여하여 빈곤한 농어촌, 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70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계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G-하우징 사업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총 499호를 개보수했다.

중증장애인과 농어촌장애인을 위한 주택개조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39가구를 고쳤다.

올해 증증장애인 110가구, 농어촌장애인 38가구를 개보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월부터 각 시군을 통해 대상자를 파악하고 희망가구는 거주하는 시군의 주민센터 또는 시군청의 당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주책정책 신욱호 과장은 “저소득층의 열악한 환경은 단지 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냉난방 비용 등의 증가로 이어져 주거비 부담을 더욱 가중케 하고 거주민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면서 “먼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택 개보수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