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간접고용 근로자 52명 정규직으로 전환

정 시장은 고용안정과 근로 여건 개선에 앞장 서겠다

2019-01-08     송상희 기자

-간접고용 5개 직종 근로자 235명 중

-52명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 및 임용장 수여

8일 정규직으로 전환된 상시·지속적 업무에 해당하는 5개 직종으로 청소, 경비, CCTV관제요원, 조리원, 시설물관리이다.

235명의 용역근로자 중 정년(만60세)이 지나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한 165명은 3년∼5년의 추가 근로 기간을 부여하고 기간제 근로자로 직접 고용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간접고용 근로자 정규직 전환 관련 설명회를 3회를 거치고, 근로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노·사 전문가협의기구」를 10월에 구성해 시·근로자대표 간 실무협의를 8회 및 협의기구 전체협의 2회 등을 거쳐 전환 규모를 협의한 것이다.

이로 시는 2108년 3월 직접고용 근로자 133명(기간제)과 2019년 1월 간접고용(파견, 용역) 근로자 52명을 전환해 총 18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했다.

정 시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2019년 새해에 정규직으로 전환 된 것을 축하하고, 현업에서 일하시는 만큼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