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세종' 구현 힘쓸 것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22개소 확충 및 아름청소년수련관 착공 등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올해부터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 조성과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복지 세종 구현을 위한 사업과 과제 등 추진 계획을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 22개소를 신규 확충하고 오는 2022년까지 110개소 추가 확충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 달성하며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2개소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집 점검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며 보육교직원 처우를 개선하고 아동이 많은 동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 확충하고 가족품앗이 그룹을 확대 운영 한다.
또한, 고운동 남측 복컴에 ‘청소년 문화의집’을 추가 설치하고 내년까지 ‘아름청소년수련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모두의 놀이터’를 시범조성 후 수요 및 이용자 의견을 고려해 오는 2022년까지 단계별로 확산 추진할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 여성 수요에 맞춰 직업교육 개발과 취업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 정착을 위해 지원해 나간다.
이밖에도 읍면동 맞춤형복지센터를 확대하고 이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한 긴급구호기금을 신설하고 ‘치매 노인 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와 ‘치매쉼터’를 설치해 나간다.
이어,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과 장애인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활동지원을 확대하며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개선키 위해 올해 하반기 ‘보건환경연구원’을 개원하고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보건소 이전 공사를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도시지역 주민의 질병예방,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는 2023년까지 5개소를 고운동 남측 복컴에 설치 할 예정으로 신도시 주민의 건강증진 거점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