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구 구포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2019-01-17     송기종 기자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관은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복지공무원이다. 계속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복지사업은 확대되지만, 읍면동 주민센터는 팽창하는 복지서비스 전달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기에는 복지서비스가 충분히 지원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부산 북구 구포1동 주민센터 지규태 동장은 지난 10일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라는 슬로건에 동장을 비롯한 맞춤형복지팀, 복지통장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구포시장, 구포1동 관내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하였다.

홍보물 및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경제적, 질병, 등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주민센터로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구포1동 지규태 동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겨울철 한파로 힘들어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