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홍역확진자 5명 발생

도 ‘긴급 비상대응체계’ 구축

2019-01-21     송상희 기자

-확진자: 총 8명(안산시 0∼4세 5명, 20대 3명)

-확진환자 도내 접촉자 파악 및 자가 격리 등 감시 강화(374명)

경기도는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오전부터 접촉자 400여 명에 대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입원 환자를 격리 조치, 홍역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홍역은 호흡기나 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확률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는 홍역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접촉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역 의심 증상은(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담당 보건소 T.031-481-5999, 6363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T.1339에 문의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