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공모 추진

2019-01-31     송기종 기자

부산 북구 정명희 구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에 착수했다.

먼저, 노인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위한 케어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어르신네의 개개인이 원하면 지역사회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 받으면서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의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보편화한 정책이다.

북구는 2월 1일 부산시 컨설팅팀을 비롯한 구의 국·과장과 담당팀장 등 45명이 모여 이번 공모사업 추진에 대한 홀몸 어르신 증가,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돌봄 문제 등 방안을 찾고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어떤 해결 대책이 나올까 주목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많은 쪽방촌 구포동, 금곡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네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적극적 참여하여 통합돌봄 체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커뮤니티 제공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북구만의 특색있는 모델을 발굴하여 이번 공모에 선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