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시-구 협업 강화

- 시-자치구 전략 T/F 회의 갖고 협업체계 강화방안 논의

2019-02-01     황대혁 기자

대전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대전7030(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시-자치구 전략 T/F를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30일 오후 열린 전략 T/F 회의에는 시청의 기념사업 관련 부서장과 5개 자치구 과장급이 참여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3.1운동 정신 계승과 대전의 정체성 찾기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 임재진 정책기획관은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이자 3.1운동 100주년과 대전시 출범 70주년의 해로,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고, 우리시로서도 매우 의미가 있는 해”라며,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고 기념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 신채호 다큐멘터리 제작 등 28개 사업이 발굴돼 추진되고 있으며, T/F 활동결과에 따라 사업내용은 지속적으로 보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