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직무수행 만족도 8위

긍정 59.0%, 부정 27.3%, 잘 모름 13.7% 평가

2019-02-08     김은지 기자

[세종 TV = 김은지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 59.0%, 부정 27.3%, 잘 모름 13.7%로 평가됐다.

김 시장은 충청남도 15개 시장·군수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결과 8위로 지난해 6위에서 2계단 내려 앉았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세종리서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중 황선봉 예산군수가 78.9%로 두 달 연속 1위로 조사됐으며 노박래 서천군수(74.4%), 김돈곤 청양군수(70.6%), 김동일 보령시장(70.4%), 황명선 논산시장(63.5%) 순으로 평가 됐다.

뒤이어 김석환 홍성군수(61.8%), 가세로 태안군수(59.4%) 김정섭 공주시장(59.0) 맹정호 서산시장(50.2%) 문정우 금산군수(46.3%) 박정현 부여군수(44.2%)로 평가됐다.

반면 낮은 평가로는 최홍묵 계룡시장(39.7%), 구본영 천안시장(39.1%), 오세현 아산시장(37.6%), 김홍장 당진시장(30.9%)로 조사됐다.

김영호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로 특히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지율의 추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충남지역 19세 이상 3,0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8%이며 응답률은 1.8%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