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4년까지 분야별 단계적 문화정책 추진

인구 50만 눈앞, 매력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준비 착착

2019-02-08     송상희 기자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등 빠른 속도로 인구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 상반기 중 인구 50만 시 진입을 시작으로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상 계획인구 90만의 경기 남부 광역 거점도시의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까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계획을 마련하고 분야별 추진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일상 속에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기 위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2020년 ‘평택문화예술재단 출범’시켜 지역 문화 5개년 계획수립 및 문화예술재단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지역 문화 진흥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무형문화재 교육전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올해 추진하고 무형문화재 전송지원 사업 확대를 팽성읍 객사리 주변 정비사업 및 역사유적상징물 설치사업을 2019년부터 20년까지 추진한다.

정 시장은 “시민의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과 선택을 통한 전략적 문화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새로운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