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세먼지 기여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2019-02-11     송상희 기자

평택시가 8일 종합상황실에서 시민, 환경단체, 관련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미세먼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에 선정된 아주대학교는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재작년 2017년 9월에 착수하여 올해 2월까지 17개월간 진행된 것이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주요 부분은 하나, 미세먼지 성분분석으로 악화원인에 대한 인과규명. 둘, 대기 환경개선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 및 종합 분석에 따른 추진계획별 저감 대책 우선순위 선정. 셋, 평택시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개선방안 수립. 넷, 대기환경기준 달성을 위한 평택시가 적용 가능한 중장기 ‘미세먼지 종합계획 로드맵’ 제시 등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수립 기초가 마련되어 눈여겨 보인다.

이종호 부시장은 “좋은 의견이나 연구자료들은 실천으로 이어져야만 효용성이 있고 이일은 행정공무원이 할 일이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기반으로 성심성의를 다하여 연관성이 높은 사업은 확대하고 보완하여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해서 주목된다.

평택시는 현재 추진 중인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초미세먼지 측정망 확충 등 기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여율이 높게 나타난 생물성 연소와 관련한 방지 사업 등 시에 적합한 시업을 지속 추진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