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9년 주택수급 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2019-02-12     송상희 기자

평택시가 지난 11일  '2019년 주택수급' 상황 및 전망 등 진단을 위한 시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전반적인 논의를 했다

여기서 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경기 침체를 호소했다. 이에 주택 건설 사업 시행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평택 인구 유입 상황을 보면 앞으로 공급물량 소화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과잉일 뿐 미래가치는 높다고 진단을 내렸다.

전문가로 참석한 이창수 교수와 윤혜정 교수는 평택은 수도권에 속하지만, 서울과 접근성이 매우 낮은 상황인데도 지속으로 성장한 자족성이 높은 도시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을 거듭하는 도시로써 고덕신도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도시가 성장을 위해서는 하나로 집약된 중심점이 필요하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 교육, 생활 인프라 구축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도시계획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거듭 강조 하였다.

이에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아파트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 개선과 주거환경 향상을 하려면 예산 투자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용히 경청하고 있던 정 시장은 "도시 성장에 따른 주택 공급은 계속 늘어날 것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천만 그루 나무 심기와 함께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 및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호 부시장, 시의회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지회장, 송탄 지회장, 가천대학교 이창수 교수,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 LH 평택 사업본부 판매부장, 도시개발사업 지구 주택 건설 사업 시행사 등 자리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