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연이 숨 쉬는 도시 만들기 총력

2019-02-14     김은지 기자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자연이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5대 분야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유차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470대를 확대 지원한다.

오는 2021년 목표로 ‘조치원 청춘공원’을 완공하고 부강면 등 면지역 도시공원도 확충, 세종시계 둘레길 2개 구간을 시범 조성한다.

아울러 숲 해설사를 배치하고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의 수혜범위를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아동)수급자에서 장애인연금수급자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

부강면 문곡천 일원에 ‘생태호안 및 하도정비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조치원 남리 배수구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해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하는 것을 예방한다.

청소 인력·장비 재배치와 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야간과 주말 등 취약시간대 로드킬 수거체계로 도시청결과 시민안전을 확보한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면지역에 상·하수도 시설을 확충하고 오는 2024년까지 모든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