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토스코리아 전남 장성에 둥지 틀어

동화전자농공단지에 116억 투자 공장 가동

2013-07-09     배영래 기자

40년 동안 화장실 절수형 부품을 전문 생산해 온 코스닥 상장기업 와토스코리아(주)(대표이사 송공석)가 3일 전남 장성에 정착했다. <사진>

와토스코리아는 전남 장성 동화전자농공단지내에 116억원을 투자, 대지 30,955㎡(9,364평), 건평 10,789㎡(3,264평) 규모의 최신식 공장에 양변기 부품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인천 본사 시설 이전을 완료한데 이어  장성공장 현지에서 연구소 인력을 중심으로 금형 사출 등 전문 인력을 비롯 초보자도 가능한 조립라인 부녀자사원까지 확충 해 본격 가동에 들어 갔다
 
송공석사장은 인력 채용과 관련 “귀농 귀촌에 관심 있는 퇴직자도 환영한다”고 밝히고 “고졸 사원은 입사 후 대학진학에도 학비를 지원해 줄 계획이고 입사 뒤 실무경력을 갖춘 다음에는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추천서도 발급해 줄 수 있다”면서 우수한 인력을 뽑겠다고 향후 채용 계획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