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감사 인사 전해

'남녀 구분, 상하 직급 떠나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일터 만들 것'

2019-03-08     김은지 기자

[세종 TV = 김은지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교육청 내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 교육감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사무실을 방문하고 여성 직원들의 직장 애로사항 해결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했다.

올해도 모든 사무실을 방문해 가정과 직장 모두에 전념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최 교육감은 남녀 구분, 상하 직급을 떠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근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 직원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기념일을 교육감이 살뜰히 챙겨주고, 남성 직원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 한편 여성 직원들이 능력에 맞게 대우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1975년부터 매년 3월 8일 UN에 의해 공식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