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2019-03-18     송상희 기자

평택시는 18일 ‘평택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5년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안전진단을 통한 손상율과 시민안전 요구도 조사, 시민·사회단체·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다양한 안전증진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난해 공인센터로부터 2차례 현지실가를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의 모든 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평택으로의 방향성을 갖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품격있는 국제안전도시 평택의 역량을 발휘하겠다” 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평택시가 국제안전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 참여한 정장선 시장, 루파이(Lupai)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심사위원장, 시·도의회 의원, 안전도시 위원, 각급 안전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선포식은 평택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사, 축사,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서 서명 및 공인패·휘장 전달, 공인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