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19성공귀농·행복귀어 박람회 참가

2019-03-22     고광섭 기자

충북 영동군이 오는 21∼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성공귀농·행복귀어 박람회'에 참가해 전략적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벌인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편리한 교통, 비옥한 농지 등을 중점 부각하고 있다. 영동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배 귀농 멘토 5명이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속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선배 귀농·귀촌인이 성공·실패 경험과 더불어 농업 창업 노하우 등을 1대 1 상담하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12년 영동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13년 1월 귀농·귀촌팀 전담팀을 신설하고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매년 1000여 명의 도시민을 유치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 정책 수립, 귀농·귀촌인 유치와 홍보 등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 상담에서 정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귀농·귀촌인의 어려움도 앞장서 해결해주고 있다.
군은 주택 수리비, 영농정착 지원사업, 소형 농기계지원사업, 취득세 감면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 및 도시민에게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자체 홍보관을 비롯해 기업 홍보관, 강연, 전국막걸리부스, 특산물장터, 각종 이벤트 부스 등이 마련된다.  영동군 귀농인협의회 귀농귀촌팀 043)740-5536~7으로 문의하면된다.